[2018 홍콩여행] 1일차 - 홍콩경유 마카오행

홍콩 + 마카오 여행을 가게 되었다.

사실 리프레쉬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우연치 않은 기회로 동아리 사람들끼리 가게 되었다. ㅋㅋㅋ

(홍콩 + 마카오 + 선전) 세트는 사실 여러 번 가본 코스여서 이번엔 가이드를 하면서 쉰다는 생각으로 갔다.

마음에 들었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쉬다 와서 기분은 좋은 여행이였다.

뭐 항상 그렇듯이 타이항공 TG629편을 타고 홍콩 ㄱㄱ

이 코스만 한 세번 타봤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탑승동으로 안가고 23번 게이트에서 탔어요

아마 제2터미널 생기면서 외항사들도 1터미널에서 탈 수 있게 된듯..

아침 안먹고 공항가서 아침부터 수제버거를..

원래는 쌀국수를 시킬려고 했지만 앞에 친구가 버거 시키는데 맛있어 보여서 그만

저거 먹고 비행기 타니 밥을 또 주더군요. 그냥 대충 먹고 잤습니다. 졸려서

이렇게 3시간 30분 정도를 이동해서 홍콩 도착!

근데 원래 최종 도착지는 마카오라서 2시간 정도 공항에서 환승 대기 후 페리를 이용하여 마카오로 이동했어요

홍콩공항에서 마카오로 페리를 이용해서 바로 환승할 수 있어요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셩완이나 구룡쪽으로 가서 페리 타시는 분들 있던데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짐도 바로 마카오로 이동 시켜줘서 마카오에서 짐 찾으시면 됩니다.

(대신 꼭 Baggage Tag 을 버리지 말고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그래야 환승할 때 이동할 수 있어요. 그리고 최소 90분 정도 여유 가지고 이동 해야지 아니면 안해줍니다.)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호텔 입성

마카오에서 묵을 호텔은 "홀리데이 인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 이라는 호텔입니다.

가성비 좋고 타이파 페리 터미널에서 셔틀버스도 지원 해줘서 편하게 올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페리터미널에서 갈 때 무조건 연두색 버스 타시면 됩니다. 혹시 모르면 팻말을 들고 계시는 분들 있어요 그분들에게 물어보면..

길고 긴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저녁은 첫날 저녁이니 무조건 맛있는 뷔페를 가기로 했습니다.

CRAB BASH라고 하는 뷔페인데 월-목, 금-일 다른 뷔페를 제공해 주는데 저흰 금요일날 가서 해산물 뷔페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무조건 해산물만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뷔페에서 볼 수 있는 스테이크라던지.. 그런것도 있... 는데 맛있..습니다. 꼭 가세요

그리고 이렇게 손으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땋..

평소에 잘 먹지 못하는 랍스터를 거의 질릴 정도로 먹었던 날이네요 꼭 ㄱ..

그리고 조금 놀다가 밖에 나와서 구경 했는데.. 역시 전경이...

(같이 가신 분들 중에 저 빼고 다 라스베가스를 가보셨더라고요... 쭈글이)

라스베가스 카피본이라고 합니다. (전 잘 모르겠네요)

베네치안 안에 보면 이렇게 내부에 운하를 만들어 둿습니다. 

새벽 1시 반에 간거라 사람들도 없고 해서 편하게 사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오던 길

이날 피곤해서 그냥 호텔 들어가자 마자 자버렸네요

그런 의미에서 아이유 - 하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