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캐나다] 오랜만에 여행 갈 준비

진짜 오랜만에 외국 나갈 준비를 한다.

항상 가고 싶었던 나라인데 코시국이라 못갔던 그 나라, 캐나다에 간다.

 

단풍국 캐나다

 

사실 올해는 외국 나갈 생각이 없었는데 친구가 캐나다 어떠냐고 해서 예약하게 되었다.

이왕 가는거 퀘벡이랑 밴쿠버 두 곳만 집중적으로 가기로 했다.

 

비행기표

코시국이 풀렸는데(수요 증가) 항공편은 그걸 못 따라가니(공급 부족) 항공권 가격이 크게 가격이 올랐다.그래도 가고 싶으니 평소에 모아뒀던 돈을 탈탈 털었다.

 

극한의 환승 일정

 

우리는 환승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대가 괜찮은 에어캐나다를 선택하게 되었다.밴쿠버 - 퀘벡 환승 시 2시간 30분정도 여유가 있는데 문제는 요즘 비행기 지연이 잦다는 거다..괜찮겠지?

 

숙소

퀘벡에서 두 곳, 밴쿠버에서 두 곳을 예약했다.

각 지역마다 간단한 테마를 잡고, 그 스타일에 맞는 숙소를 구할려고 노력했다.

 

퀘벡

도착 첫 날에는 밤 늦게 도착하기 때문에 24시간 체크인이 가능한 숙소를 최우선으로 뒀다.

24시간 체크인이 가능하고, Old Quebec과 가까우며, 후기가 괜찮은 호텔을 찾다 보니 "힐튼 퀘벡"이 있어서 거기로 2박 예약했다.

 

https://www.hilton.com/en/hotels/yqbhihh-hilton-quebec/

Hilton Quebec - Quebec City Hotels

 

그리고 나름 퀘벡에 왔는데 지역에서 유명한 관광명소이자 호텔인 "페어몬트 르 샤토 프롱트나크"에서 묵어보고 싶었다.

후기도 나쁘지 않고 나름 관광지 중간에 있어서 마지막 날을 기념하기 좋을 것 같아서 예약했다.

예약확정

밴쿠버

밴쿠버에선 위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이틀은 시내 중간에 있어서 관광지 어디랑도 접근성이 좋고, 시설도 괜찮은 곳인 "밴쿠버 쉐라톤 월 센터" 로 결정했다.

https://www.marriott.com/en-us/hotels/yvrws-sheraton-vancouver-wall-centre/overview/

Hotel in Vancouver Downtown | Sheraton Vancouver Wall Centre

 

나머지 3일은 현지인과 최대한 비슷한 생활을 해 보고 싶어서 Yalestown 쪽에 있는 에어비엔비를 예약했다.

이 숙소에 대해서는 나중에 후기를 따로 올려 보도록 하겠다.

 

여권

다행히도 여권 만료일 이전이라 새로 여권을 받진 않았다.

캐나다에 입국 할려면 eTA가 필요한데 이 여권이 만료되면 그것도 같이 만료 된다고 하니.. 받을까도 했지만

굳이 2년 넘게 남은 유효기간을 버릴 이유가 없을 것 같아서 기존 여권을 사용하기로 했다. (귀찮은 것도 있었음)

 

캐나다에 대해 많이 알고 가는 것이 아니기도 하고, 코시국으로 여행세포가 많이 죽은 상태로 가는거라 걱정도 된다.

 

그래도 오랜만에 가는거라 설렌다

 

P.S. 오랜만에 오니 신기한 기능 많이 생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