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홍콩
[봄 홍콩 여행] 3일차 - 복귀
austinkim_
2017. 4. 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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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집가야 한다
내일은 출근이다.
TG 628은 홍콩 시간으로 오후 3시 비행기이다.
호텔에서 10시 반에 떠나서 12시에 도착하면 딱 준비할 수 있다.
그래서 이 날은 그냥 공치는 날이다.
왠만하면 늦게 떠나는 비행기를 구하거나 하루 더 휴가를 내서 3박 4일로 와라
청의 역으로 가는 길
AEL을 탈 수 있는 승강장으로 이동
이틀동안 잘 썼던 옥토퍼스 카드는 환불을 받고
TSING YI -> AIRPORT 행 티켓을 끊었다.
참고로 저거 타면 12분이면 공항에 도착한다. 진짜 금방 감
쓲싹하고 공항에 도착해서 짐들을 다 던져버린 다음 할 게 없어서 출국 수속을 밟아버렸다.
공항에서 꼭 먹어야 할 것 중에 하나인 비첸향
비첸향은 한국에 들고 갈 수 없다. 육류이기 때문에
괜히 이상하게 들고 갔다가 강아지 한테 걸려서 혼나지 말고
그냥 먹고 한국 가서 사먹자
저 정도가 딱 100달러 어치이다.
생각보다 비쌀 수 있는데 먹어보면 왜 비싼지 알게 된다.
그래도 배가 고파서 먹었던 완탕면
이로써 홍콩 와서 먹을려고 했던 모든 음식을 다 먹었다. 오예
근데 솔직히 이건 좀 맛 없었다. 왠만하면 그냥 시내에서 먹자
비행기 타기 직전에 찍은 샷.
아 그리고 e-channel 이라는 서비스를 소개 할 것인데
이게 뭐냐면 우리나라 자동 출입국 등록 같은 서비스인데
다음에 홍콩 올 것 같아서 등록 해놨다.
다음에 언젠간 오겠지
이번 여행은 어디 쫒기는 여행이 아니라서 참 좋았다.
다음에도 이렇게 여행 좀 떠나보고 싶다.
근데 돈 없어서 당분간은 안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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